클블=시카고W..

클리블랜드

맥킨지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에 실책까지 동반되며 많은 실점을 하고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0.5마일에 그쳤고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에 커브를 섞는 피칭을 했는데 지난 시즌보다 2마일 정도 구속이 하락했고 패스트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슬라이더의 구사율을 늘리는 피칭을 했지만 패스트볼의 구위가 너무 좋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2022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2이닝 1실점, 8이닝 1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4.1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시카고W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화이트삭스는 애초에 5선발로 생각했던 닉 나스트리니가 아니면 제라드 슈스터가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나스트리니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랜스 린의 트레이드때 넘어온 투수로 최고 97 마일의 빠른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는데 두 구종 모두 평균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체인지업은 좌타자 상대로 잘 활용하는데 제구도 나름대로 안정되어 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5경기 등판해 14.1이닝동안 8실점 6자책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이었던 시애틀전에서 3.1이닝 1피호런 포함 5피안타 5볼넷 7실점 5자책 투구를 하며 부진했지만 이전 4경기에서는 11이닝동안 단 1실점만 하며 좋은 투구를 했다. 지난 3일 트리플A에서 시즌 첫 등판을 했는데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자레드 슈스터는 애틀랜타에서 이적한 투수로 지난 시즌 데뷔해 11경기에서 4승3패 5.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구위나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며 4연승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전날 벌어졌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크로셋이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플레처의 선제 적시타와 슈메이크의 희생타로 2점을 선취하고 5회 베니텐디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7회 마운드에 오른 다르시아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하며 3-5로 패배 4연전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 선발 맥킨지는 시즌 첫 등판에서 시애틀 상대로 3.1이닝 5실점 4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0.5마일에 그치는등 전반적으로 투구내용이 좋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있다가 지난 시즌 막판 복귀했었는데 아직도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화이트삭스 타선이 워낙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고 과거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어 꾸역꾸역 어느 정도 버티는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불펜을 빠르게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서 모든 불펜이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화이트삭스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마이너리그에서 한명을 불러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당초 5선발로 예상했던 루키 닉 나스트리니나 자레드 슈스터 정도의 골업 가능성이 있는데 두 투수 모두 아쉬움이 있다. 직전 트리플A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각각 했는데 모두 부진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고 최근 4연승도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화이트삭스 불펜이 강한 것도 아니다. 선발대결에서 클리블랜드가 우위를 보인다고 힘들지만 타선과 불펜의 힘에서 모두 클리블랜드가 우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