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 오원석(1패 4.50)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팀내에서 구위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날 포심이 맞아나가면서 고전,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다. 그래도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지난시즌 키움전 성적도 좋았던 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23시즌 상대전적 : 5이닝 1실점(홈), 7이닝 1실점(원정), 6이닝 1실점(홈), 4이닝 5실점(원정), 6.1이닝 4실점(3자책_원정), 6이닝 1실점(홈))
★ 키움 : 손현기(1.50)는 올시즌 3차례 모두 불펜으로 등판했었다. 그중 지난 3/27 NC전에서는 4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었다. 높은 타점에서 꽃는 140km 후반대의 포심과 커브, 슬라이더의 힘도 나쁘지 않고 현재까지 제구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데뷔 첫 선발등판인 만큼 부담감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는 점은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 결론 : SSG는 직전 NC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선발진이 모두 버텨내지 못했었고 3경기 실점만 31점, 득점은 단 4점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키움은 직전 한화와의 3연전에서 스윕 달성에 성공,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타선의 감이 상당히 좋았고 최근 2경기에서 5개의 홈런포를 때려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주중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오원석이 현재까지 임펙트 있는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긴 하다. 다만 슬라이더의 힘이 좋고 현재 팀내에서 구위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으니 신인 손현기와의 선발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직전 시리즈 SSG마운드가 대량실점을 내어주긴 했지만 선발의 부진탓이지 불펜진들은 나름 잘 버텨내는 모습이였다. 따라서 오늘 불펜경쟁에서도 SSG가 밀릴게 없다. 현재 키움타선이 연승기간동안 상당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긴 하지만 SSG타선도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선보였었고 또 주중 3경기에서 7개의 홈런포를 가동하기도 했었으니 오늘 타선의 반등도 기대해볼만 하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가 승리할 가능성이 좀더 높아 보인다.
◎ SSG 승
◎ SSG 승1패 승
◎ SS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