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 나균안(1패 2.45)은 직전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기아전에서 수비실책과 제구난조를 보이며 고전헀었지만 이날 포심, 포크볼의 힘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안타 4개를 허용했지만 장타허용은 없었고 지난시즌의 위력을 다시 보여준 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23시즌 상대전적 : 5이닝 3실점(원정), 7이닝 1실점(원정), 6이닝 1실점(비자책_홈))
★ 삼성 : 원태인(1패 4.50)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가 맞아나가면서 4실점,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아 5회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아쉬운 피칭내용을 선보이긴 했지만 추가 휴식을 취했고 지난시즌 롯데전 성적이 나쁘지 않은 만큼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23시즌 상대전적 : 6.2이닝 1실점(홈), 5이닝 4실점(1자책_홈), 6.2이닝 1실점(원정)
★ 결론 : 롯데는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드 달성에 성공했다. 1차전 타선이 부진했지만 2,3차전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선발투수가 7이닝을 버텼던 2차전을 제외하고는 불펜진이 견고하지 못한 모습이였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였다.
삼성은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8연패 수렁에 빠졌었지만 지난 2차전부터 타선이 힘을 내주기 시작했고 필승불펜도 잘돌아가며 연승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주중 3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롯데선발 나균안이 직전경기 호투를 펼쳐주긴 했다. 다만 삼성선발 원태인이 지난시즌 롯데전 성적이 좋고 추가휴식을 취한 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 삼성이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 선발 모두 호투가 예상되는 만큼 오늘 경기는 불펜 경쟁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점이라면 삼성이 훨씬 우세한 상황이다. 전미르, 김원중이 최근 잘 버텨내고 있긴 하지만 그 외 딱히 믿을만한 자원은 없어 보인다. 반면 삼성은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 불펜 핵심 3인방이 있고 지난 주말시리즈 김태훈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니 오늘 불펜 경쟁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마운드 경쟁력이 더 좋은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패
◎ 롯데 승1패 패
◎ 롯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