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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7 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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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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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분석

다이라는 지난해 성공적인 선발 전환 시즌을 보냈다. 올해 첫 등판에서 제구는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통산 볼넷률 8.3%로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다. 구위는 더 좋아졌다. 첫 경기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2.2km였다. 지난해보다 시속 1km 가량 올라갔다. 커터와 슬라이더도 위력적이었다. 다이라는 '바깥쪽으로 낮게 던져라'는 고전적인 이론을 무시한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쓰면서 자기 장점을 살린다. 니시노도 지난해 구원에서 선발로 전업해 성공을 거뒀다. 구원으로는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 세 구종을 주로 던졌다. 선발 전환 뒤 투심을 레퍼토리에 투가하며 효과를 봤다. 올시즌 첫 등판에서 투심 비중을 더 늘렸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포심이 썩 위력적이지 않은 니시노에게 좋지 않은 신호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세이부가 앞서 있다. 세이부는 불펜이 최강이다. 구원 평균자책점 1.63으로 전체 1위다. 마무리 알레브트 아브레우와 셋업맨 가이노 히로시의 원투 펀치가 대단하다. 소프트뱅크에서 FA 보상선수로 영입한 가이노는 올해 포심을 버리고 투심 투수로 변신했다. 투심도 시속 150km가 넘는다. 아브에우는 시속 154.4km 강속구를 던지고 있다. 롯데도 2.48로 양호하지만 세이부의 기세에는 못 미친다. 두 팀 타선 차이는 크다. 세이부가 OPS 0.695로 리그 1위, 롯데는 0.56으로 9위다. wRC+ 기준으로 세이부는 12개 구단 평균보다 득점력이 39% 좋다. 롯데는 27% 떨어진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니시노도 지난해 5번 세이부전에서 평균자책점 1.91로 강했다. 하지만 4.5점 기준은 너무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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