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36-147로 패하며 5연패에 빠져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이 최종 무산됐다. 전반 브룩스와 밴플리트, 그린이 고루 활약하며 71-66으로 앞선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에도 상대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며 106-98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어빙을 막지 못하며 쫓겨 쿼터 중반 결국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쿼터 종료 58초전 불락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고 밴풀리트의 자유투로 3점차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쿼터 종료 8.1초전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모두 놓쳤고 마지막 수비에서 액섬에게 동점 3점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경기막판 워싱턴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결국 무너져 패했다. 브룩스가 3점슛 5개포함 29득점, 밴플리트가 24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제이션 테이트, 알프렌 센군,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13-98로 승리했다. 전반 수비가 잘됐고 공격에서는 반케로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56-44로 앞선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에도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압도하며 점수차를 벌려 89-7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드로잔을 막지못하며 한때 6점차까지 쫓겼지만 반케로의 득점과 잉글스의 3점포로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웬델 카터 주니어가 승부처에서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결국 승리했다. 반케로가2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석스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프란츠 바그너, 조나단 아이작(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홈에서 116-86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지난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결장한다해도 대체 자원은 충분히 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반케로의 최근 컨디션이 좋고 석스, 콜 앤서니를 중심으로 하는 백코트진의 경기력도 최근 괜찮은 편이다. 반면 휴스턴은 최근 5연패를 당하며 결국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아무래도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난 경기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해 체력적인 부담도 작용할수 있다. 올랜도가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고 백코트진의 3점슛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갈 휴스턴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