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33-126으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엠비드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맥시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54-64로 뒤진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득점 공방속에 그나마 맥시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73-8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이후 맥시의 활약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가 승부처에서 브랜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쿼터 종료 1분40초전 7점차까지 뒤졌지만 맥시의 연속 7득점에 쿼터 종료 9.1초전 바툼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2.1초전 챔패그니에게 3점슛을 내주며 2점차로 뒤졌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맥시의 돌파가 성공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1차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가운데 2차연장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카운실 4세가 연속 5득점을 올리고 바툼의 3점슛, 마틴의 덩크가 이어지며 순식간에 7점차로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맥시가 무려 54분여를 소화하며 52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우브레 주니어가 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로버트 코빙턴(결장 확정),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토비아스 해리스, 디앤서니 멜튼, 카일 라우리(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0-108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커닝햄이 결장하고 백투백 일정인 상황에서도 전반 수비가 잘되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57-46으로 앞선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메튜, 새서,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한때 17점차까지 달아났다가 클로니에게 연이어 12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줘 83-75로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보하임, 브라운 주니어의 연속 3점슛에 플린의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추격흐름을 내주다 경기종료 5분전 아이비의 득점으로 9점차 우위를 보였지만 이후 5분여간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무려 0-19 구간을 허용하며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메투가 20득점 7리바운드, 새서가 3점슛 3개포함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시모네 폰테치오, 퀸틴 그라임즈, 스탠리 우무데, 아우사 탐슨, 아이재아 스튜어트(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출전 불투명), 에반 포니에(출전 유력)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복귀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엠비드가 결장한 가운데에서도 맥시가 무려 54분여를 소화하며 52득점을 올려 2차연장 끝에 샌안토니오 상대로 승리했다. 엠비드, 맥시, 해리스, 멜튼, 라우리등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출전 불투명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엠비드의 경우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고 맥시도 부상이 크지는 않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엠비드만 복귀해도 매치업상 페인트존을 장악할 수 있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최근 커닝햄이 원정에서는 결장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몇몇 핵심 선수들이 시즌을 접은 상황이고 폰테치오도 나오지 못하며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듀렌이 있기는 하지만 엠비드와의 매치업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수비에서 문제점이 큰 팀이라 승리의지가 강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무난한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