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클리퍼스..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93-1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골든스테이트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며 37-45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콜 앤서니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등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지만 탐슨과 커리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66-7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위긴스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앤서니의 활약을 바탕으로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며 승부처까지 갔고 앤서니의 득점으로 한점차까지 따라갔지만 페이튼 2세에게 실점했고 반케로의 3점슛이 실패한 이후 커리에게 돌파와 3점슛까지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앤서니가 3점슛 5개포함 26득점 7리바운드, 반케로가 1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LA클리퍼스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0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끌려가 46-50으로 뒤진채 끝낸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하며 끌려가다 쿼터 후반 하든의 3점슛과 레너드의 덩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맥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내줘 75-79로 끝냈다. 4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5점차 안팎의 승부가 이어지다 승부처에서 파웰의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에 코피의 자유투, 레너드의 3점 플레이로 경기종료 44초전 역전에 성공했다가 버디 힐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뒤졌지만 레너드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고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폴 조지가 3점슛5개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 하든이 3점슛 3개포함 16득점 14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LA클리퍼스가 홈에서 118-10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고전하고 있는데 그래도 수비력은 괜찮은 편이다. 원래부터 공격생산력이 뛰어난 팀은 아닌데 그래도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비롯한 장신 포워드들은 매치업상 높이의 우위를 충분히 살려낼 수 있다. 최근 벤치에서 콜 앤서니의 활약이 괜찮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클리퍼스는 지난 필라델피아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분명 떨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떨어져 있는데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이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다. 올랜도의 타이트한 페인트존 수비를 고려하면 최근 에너지레벨이 떨어져 있는 클리퍼스가 다시한번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올랜도는 제공권의 우위를 활용하면 공격생산력이 떨어져도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올랜도의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