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브래디 싱어 24시즌 1승 0.68/22 상대 패 12.60)
싱어는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다시한번 안정된 투구를 하며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다소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안정된 제구에 투심과 슬라이더를 활용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는데 지난 시즌 원정에서 7.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춤에서는 4.45로 원정에 비해 좋은 투구를 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22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8피안타 4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휴스턴(헌터 브라운 24시즌 1패 6.43/23 상대 1패 18.00)
브라운은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과 제구도 흔들리는등 난타를 당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제구와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보니 생각보다 불안한 경기가 많이 나오며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4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 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비엘락이 2이닝 50개, 무진스키가 2.2이닝 5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루고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파스쿠안티노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벨라스케즈, 프레지어, 렌프로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7득점을 뽑아냈고 이후에도 파스쿠안티노가 홈런 포함 추가 3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캔자스시티가 11-2로 승리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휴스턴 선발 아리게티는 3이닝 7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에서도 디아즈의 적시타와 아브레유의 희생타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브라운은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커맨드가 좋지 못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직전 텍사스전에서도 3이닝만에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좋을때의 헌터 브라운은 벌랜더의 후계자로 꼽힐 정도로 위력적인 볼을 구사한다. 캔자스시티가 전날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기는 했지만 정확도가 그리 좋은 팀은 아니다. 브라운의 컨디션이 괜찮다면 충분히 구위로 누를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를 총동원할 수 있다. 물론 캔자스시티 선발 싱어가 올 시즌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호투했고 휴스턴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해 고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싱어도 기복이 심한 투수다. 구위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되지 않고 종종 볼이 가운데 올리며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는 스타일이다.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지만 휴스턴의 좌타라인은 싱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휴스턴 상대로도 2022시즌 홈에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했던 안좋은 기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