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타릭 스쿠발 24시즌 1승 2.92/22 상대 1승1패 1.59)
스쿠발은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이 2개나 나오며 실점이 늘어나 아쉬운 투구를 했다. 그래도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등 구위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원정보다 홈에서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1.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2022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6실점 3자책, 5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미네소타(파블로 로페즈 24시즌 1승1패 2.84/23 상대1승1패 2.08)
로페즈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실책이 동반됐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그래도 올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자기 역할은 해주며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다. 미네소타에 합류한 이후 홍보다 원정 성적이 좋은 편인데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 3.10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두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호르헤 알칼라, 브록 스튜어트가 연투를 했다.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마이즈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토켈슨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1-3으로 끌려가던 9회 어셀라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카펜터, 로저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5-3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1패로 마무리 했다. 미네소타는 전날 벌어졌던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페덱이 4.2이닝 2실점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줄리엔의 동점 홈런에 이어 3회 벅스턴의 역전타, 다시 동점이 된 5회 줄리엔의 역전 홈런이 터지며 3-2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디트로이트 선발 스쿠발은 오랜 부상에서 벗어나 지난 시즌 복귀해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올 시즌 1선발로 시작해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가끔 볼이 가운데 몰리며 피홈런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실투가 줄었고 구위 자체가 워낙 좋다. 거기에 미네소타 상대로도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홈에서는 1.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었다. 미네소타가 전날 줄리엔의 홈런 2개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타선은 여전히 약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스쿠발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시즌 초반 괜찮은 편이다. 물론 미네소타 선발 로페즈도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상대로 호투하는등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타선이 약한 디트로이트 타선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로페즈는 원정에서도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불펜이 문제다. 전날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이 호투하기는 했지만 마무리 듀란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토파도 나서지 못하느등 불펜이 약해 신뢰하기 힘들다. 디트로이트의 타격이 약하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 성적이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