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112로 패했다. 전반 엘리스와 팍스의 3점포가 폭발하며 64-45로 앞선채 끝낸 새크라멘토는 3쿼터 초반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줄어들며 2점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머레이의 득점과 엘리스의 3점슛등으로 흐름을 끊으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지만 도트에게 연속 실점하고 길저스-알렉산더에게도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다시 6점차로 줄어들었고 사보니스와 팍스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87-84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바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팍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엘리스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연이어 자유투로 역전을 허용했고 막판 2분48초간 단 1득점도 추가하지 못하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팍스가 3점슛 7개포함 3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엘리스가 3점슛 8개포함 26득점 6리바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케빈 허더, 말릭 몽크(결장 확정), 키건 머레이, 조던 포드(출전 불투명)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0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에이튼을 막지 못하며 접전끝에 52-56으로 뒤진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맥컬럼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잠시 접전 흐름이 있었지만 트레이 머피 3세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며 87-78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자이언 윌리엄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20점차까지 달아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머피 3세가 3점슛 5개포함 31득점 8리바운드, 맥컬럼이 3점슛 5개포함 2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브랜든 잉그램(결장 확정), 나지 마샬(출전 불투명)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의 부상이탈로 인해 공격의 다양성이 부족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이언 윌리엄슨, 맥컬럼이 중심을 잡아주며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여전히 아쉬운점이 있지만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골밑 돌파가 좀더 힘을 발휘할 수 있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맥컬럼의 활약은 안정적인 편인데 트레이 머피 3세가 지난 경기에서처럼 가세해 준다면 경기력은 더 나아질 수 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허더와 몽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생산력이 뚝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 엘리스가 많은 3점슛을 터트리기는 했지만 꾸준한 선수는 아니다. 팍스와 사보니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공격의 다양성이 실종된 모습이다.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는 페인트존 싸움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