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120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커닝햄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아이비, 포니에가 부전했지만 엠비드를 앞세운 필라델피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52-64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초반 듀렌의 활약에 아이비와 세서의 3연속 3점슛이 터지며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엠비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흐름이 끊어졌고 쿼터 후반 밀리며 78-9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엠비드와 버디힐드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는등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아이비가 3점슛 6개포함 25득점 5리바운드, 포니에가 3점슛 3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시모네 폰테치오, 퀀틴 그라임즈, 스탠리 우무데, 아우사 탐슨, 아이재아 스튜어트(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출전 불투명)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과의 홈 경기에서 117-12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도순무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드로잔을 중심으로 페인트존 공략이 잘되기는 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63-68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에도 드로잔과 부체비치가 꾸준히 골밑을 공략했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95-10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브런슨에게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드로잔이 분전했지만 브런슨게 경기종료 2분여전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드로잔이 34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부체비치가 2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복이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 필립스, 패트릭 윌리엄스, 잭 라빈(결장 확정), 안드레 드러먼드(결장 유력), 아요 도순무(출전 불투명), 알렉스 카루소(출전 유력)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디트로이트가 2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아직 단판승부의 홈 어드밴티지를 두고는 경쟁을 하고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도순무가 출전이 불투명하고 지난 경기에서 발목을 부상당한 드러먼드의 결장이 유력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드로잔과 부체비치를 활용한 안정적인 페인트존 공략 공격옵션이 있어 어느 정도의 경기력은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비 화이트, 카루소의 외곽 활약도 나쁘지 않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최근 5연패의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커닝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는데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여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커닝햄이 복귀한다해도 객관적인 전력차는 분명 있다. 디트로이트는 계속해서 수비에서 문제점이 있고 공격도 개인전술 기반 공격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가 공수에서 우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