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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05 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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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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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는 아즈마 고헤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4월 4일 세이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를 내줬지만 볼넷이 없었다. 삼진은 3개였다. 니혼햄에선 이토 히로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7승 10패 평균자책점  .46을 기록했다. 4월 5일 세이부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등판을 했다. 7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오릭스는 라쿠텐을 2-1로 꺾었다. 오릭스가 1-1로 맞선 9회말 1사 1루 기회를 잡았다. 8번 구레바야시 고타로가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안타 7-10으로 뒤졌지만 홈런 1-0으로 앞섰다. 레안드로 세데뇨가 6회 동점 홈런을 날리며 활약했다. 선발투수 야마시타 슌페이타는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한결 나아진 투구를 했다.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가 첫 승. 라쿠텐 선발 우치 세이류는 6이닝 1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에 3-6으로 패했다. 소프트뱅크가 3-3으로 맞선 7회말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3루 기회를 잡은 뒤 2번 이마미야 겐타와 4번 야마카와 호타카의 적시타로 석 점을 냈다. 안타 8-7에 홈런 0-2였다. 선발투수 오제키 도모히사는 우려대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불페닝 나머지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니혼햄 선발 기타야마 고키는 5%이닝 3실점으로 노디시전. 불펜 상황 오릭스는 전날 구원투수 5명을 투입했다. 모두 17구 이하였다. 연투투수는 없었다. 니혼햄은 세 명을 등판시켰다. 패트릭 머피가 27구로 투구수가 많았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아즈마는 지난 시즌 10경기(선발 8회)만 등판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평균 시속 149.4km로 강속구에 뛰어난 커터를 던졌다. 올해 첫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 점은 인상적이었다. 빠른공 평균 구속은 시속 150.2km로 지난해보다 더 좋았다. 주무기인 커터는 시속 140.2km로 전년 대비 +4.3이었다. 이토는 이제 니혼햄의 에이스다. 2경기 연속 QS에 평균자책점 1.38을 찍고 있다. 피안타율 0.152에 WHIP은 0.69다. 패스트볼 구속은 다소 떨어졌지만 구종가치는 -7.6에서 +2.2로 향상됐다. 지난해 좋지 않았던 커터도 훨씬 효과적이다. 커터 평균 구속이 포심과 거의 차이 없는 시속 145.1km다. NPB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아즈마는 니혼햄 타선에 강하다. 통산 6경기(선발 5회) 평균자책점은 1.36으로 대단하다. 반면 이토는 지난해 오릭스 상대 5경기에서 무승 4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고전했다. 올해 NPB는 거의 모든 구단이 강력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오릭스가 상대적으로 낫다. 구원 평균자책점 2.11-2.86으로 앞서 있다. 타선 OPS는 니혼햄이 0.617-0.558로 앞서 있다. 하지만 오릭스는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1주일 기간엔 0.649-0.598로 오릭스가 역전했다. 2년차 외국인선수 세데뇨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50에 3홈런 7타점으로 대단하다. 이 기간 삼진은 5개만 당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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