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20-102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맥시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엠비드를 중심으로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64-52로 앞선 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내주며 한점차로 쫓기기는 했지만 엠비드의 연속 득점으로 위기를 벗어난 이후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90-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엠비드와 버디힐드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20점차 안팎을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엠비드가 3점슛 4개포함 37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버디 힐드가 3점슛 5개포함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로버트 코빙턴(결장 확정), 조엘 엠비드, 카일 라우리, 타이리스 맥시, 케년 마틴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99-117로 패하며 2연패를 이어 나갔다. 프란츠 바그너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0-64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에도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77-9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허용했고 블랙의 3점슛이 있었지만 베벌리와 안드레 잭슨 주니어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줄곧 20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콜 앤서니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반케로가 20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프란츠 바그너(출전 불투명)
올 시즌 올랜도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복귀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어서 계속해서 출전 불투명한 상태로 나와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올랜도는 많은 빅맨 자원들이 있기는 하지만 엠비드를 막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엠비드가 골밑을 장악하면 맥시를 비롯해 해리스등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좀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결장하며 2연패를 당해 이제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권으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 이번 경기도 프란츠 바그너의 출전이 불투명한데 프란츠 바그너가 결장하게 되면 공격작업에 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복귀한다 해도 3점라인 생산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올랜도는 원정에서도 올 시즌 승률 5할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