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4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퀸 프리스터(2패 3.31)가 시즌 첫 승을 향해 재도전합니다. 그는 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프리스터는 작년에 비해 개선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홈 경기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승리했지만,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의 그랜드슬램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타선은 여전히 타격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나마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멀티 히트가 기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치 켈러의 완투로 불펜에 휴식이 주어진 것은 큰 소득이었습니다.
LA 에인절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패트릭 산도발(1승 5패 5.91)이 시즌 2승을 향해 나서게 됩니다. 그는 2일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했습니다. 산도발의 최근 투구 내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원정에서의 성적이 심각한데, 야간 경기에서의 성적 역시 좋지 않습니다. 타선도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켈러 상대로 잭 네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켈러에게 막힌 타선은 프리스터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헌터 스트릭랜드가 1.2이닝을 책임져준 것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 예상에서는 다시금 피츠버그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앤더슨 상대로 득점을 해낸 타선이라면 산도발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는 에인절스의 타선이 원정에서 반등의 여지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 켈러에게 막힌 후유증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에서 우세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