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길이 생각 보다 잘 버텨 주고 있습니다. 볼 질이 있는 선발 자원이어서 이닝 소화가 길지 못 하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올 시즌 꾸준히 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으면서 무난한 피칭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길은 5회 까지 정도 소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 타이밍에 양키스 불펜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직전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에서 양키스 불펜은 단 1실점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디트로이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양키스 불펜은 안정적입니다.
휴스턴 벌렌더는 거의 100%의 폼을 찾은 듯 합니다.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97개를 투구하면서 7회 까지 소화하였습니다. 다만 볼 넷이 생각 보다 많아지고 있어 오늘 경기 불안 요소는 벌렌더이 볼 넷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안타율도 지난 시즌 보다는 조금은 오른 듯 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은 좋은 선발 자원입니다. 이닝 소화가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휴스턴 불펜도 양키스 못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운드에서 휴스턴이 양키스에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팀 모두 타격에서는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타격에서 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은 두 팀이젔지만 현재의 두 팀은 답답한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흐름은 휴스턴이 양키스 보다는 조금 더 좋아 보이며 오늘 경기 마운드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휴스턴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