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로건 앨런 24시즌 3승2패 5.11/23 상대 1패 3.00)
앨런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정도는 계산이 서는 피칭을 하고 있는데 올 시즌 피홈런이 7개로 다소 많은 편이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클라세가 연투를 했다.
디트로이트(겐타 마에다 24시즌 1승1패 5.02 / 23 상대 4이닝 6실점)
마에다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 한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그중 2경기에서 난타를 당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웬츠가 2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맥킨지가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브렌난의 동점타에 이어 6회에는 라미레즈의 역전 홈런이 있었고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클리블랜드가 2-1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디트로이트 선발 플래허티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1회 그린의 홈런으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 선발 앨런은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제구가 안정되어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최근 6경기 연속 4득점 이하에 그치고 있고 4연패를 당하는등 흐름이 좋지 않아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클라세가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많지 않았고 다른 불펜들은 모두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거기에 디트로이트 선발 마에다는 6번의 선발 등판중 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로 한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경기도 종종 나온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3연승을 거두고 있고 지난 시즌에도 마에다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했던 기록도 있다.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