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미네..

디트로이트(겐타 마에다 24시즌 1패 9.00)

마에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나오며 실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두번의 등판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피홈런을 3개나 허용했는데 슬라이더, 체인지업등 좋은 변화구를 구사하지만 구속이 느리다 보니 볼이 조금만 몰려도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언제든지 있다. 불펜 : 파에도가 2이닝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조 라이언 24시즌 1패 3.18/23 상대 1패 7.71) 라이언은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패스트볼의 구속도 올랐고 종슬라이더를 추가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부진한 투구가 많았는데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는 5.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7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톤킨이 2이닝 4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스쿠발이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칸하의 선제 홈런에 이어 4회에는 상대 실책, 5회 토켈슨, 비얼링, 칸하의 적시타가 이어졌고 이후에도 칸하, 토켈슨, 비얼링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디트로이트가 8-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선발 로페즈는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뒤늦게 9회 파머, 줄리엔의 적시타로 2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이번 경기는 더블헤더 1차전으로 벌어지는 경기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 선발 라이언은 올 시즌 두번의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하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다소 부진한 편이지만 그래도 제구가 안정적이고 지난 시즌에 비해 좀 슬라이더를 추가하며 레파토리를 다양화 한점을 고려해야 한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전날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타선이어서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마에다는 제구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구위가 너무 떨어진다. 두번의 등판에서 올 시즌 9이닝동안 3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는데 변화구 활용능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구위가 너무 떨어지다 보니 볼이 조금만 가운데 몰려도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다분하다. 미네소타에서 이적한 투수인만큼 미네소타에서 마에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