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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09 04.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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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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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상황

한신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하비에르 게라가 7구, 이와사키가 6구를 던지며 1이닝씩을 책임졌다. 요코하마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8구 이하였다. 도쿠야마 소마가 1이닝을 막았지만 15구만 던졌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분석

니시는 지난해 전반기 부진했다. 하지만 8월 이후엔 평균자책점 1.01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일본시리즈 7차전에선 깜짝 선발로 등판해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올해 캠프에서 4이닝만 던졌다는 점은 다소 우려된다. 하지만 오릭스전 투구 내용은 좋았다. 5회 등판해 첫 이닝에 실점을 했다. 당초 예정보다 1회 빠른 등판이었다. 하지만 이후 3이닝은 침착하게 투구했다. 나카가와는 지난해 시즌 뒤 오릭스에서 방출됐다. 선발투수진이 약화된 요코하마와 계약을 했다. 언더핸드 투수라는 이점이 있다. 지난 시즌 2군 평균자책점은 1.38로 매우 좋았다. 하지만 워낙 1군에서 실적이 없다. 선발투수 매치업은 한신 우위다. 니시는 요코하마 타선에 강하다. 부진했던 지난해에도 한 경기 등판에서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통산 16회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이 2.53이다. 한신 타선은 요미우리와의 개막 1, 2차전에서 무득점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다음 세 경기에선 13점을 냈다. 1번 치카모토 고지가 타율 0.316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오픈전 타율 0.130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나카노 다쿠무도 정규시즌에선 좋다. 중심 타선은 아직 부진하다. 하지만 오픈전 막판 부상에서 회복된 2년차 모리시타가 최근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며 살아나고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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