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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89 04.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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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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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야리엘 로드리게스 24트리플A 6.1이닝 무실점)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22시즌 일본 주니치에서 셋업맨으로 나서며 56경기에서 1.15의 평균자책점에 이닝당 주자허용률이 0.92명을 기록하며 최우수 셋업맨을 수상했고 2023 WBC에 나갔다가 망명하며 일본에 합류하지 않았고 결국 지난 겨울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다. 선발로 나설때는 제구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제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셋업으로 나설때는 최고 97마일의 빠른볼에 주무기는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활용한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는 두 경기 등판해 6.1이닝 1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는데 마지막 등판에서는 2.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투구수 제한을 두고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 에스피노가 2.2이닝 53개, 화이트가 2이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다코타 허드슨 24시즌 2패 2.38)

허드슨은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투심의 평균구속이 90.8마일 밖에 나오지 않고 있고 슬라이더 위주에 포심, 체인지업, 커브를 조금씩 섞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스타일이다. 불펜 : 피터 램버트가 3이닝 2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펠트너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1-2로 뒤지던 3회 맥마흔, 디아즈, 존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존스, 토바의 홈런등 2회부터 7회까지 매회 득점을 올리는등 무려 20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콜로라도가 12-4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는 1회 비지오의 선제 적시타, 1-1이던 2회 바쇼의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 가우스먼이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야리엘 로드리게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론토에 합류했지만 스프링캠프를 온전히 보내지 못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 트리플A에서 두번의 등판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했고 프랜시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금은 빠르게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당장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고 97마일의 빠른볼을 구사하고 슬라이더가 예리해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콜로라도 타선이 전날 폭발하기는 했지만 타선이 좋은 팀이 아니어서 전날과 같은 타격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콜로라도 선발 허드슨은 지난 두번의 등판에서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구속도 많이 하락했고 기본적으로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스타일이다. 토론토 타선이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타선의 응집력을 쉽게 보기 힘든 팀이다. 거기에 콜로라도는 불펜이 워낙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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