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코디 브래드포드 24시즌 1승 3.60/23 상대 9이닝 2실점) 브래드포드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안정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90.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하며 커브와 슬라이더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력을 지녔고 체인지업이 꽤 예리한 투수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중간에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2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2.1이닝 무실점 1.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부상자 명단 : 조나단 에르난데스, 맥스 슈어저, 마이클 로렌젠, 타일러 마흘, 제이콥 디그롬, 카슨 콜먼, 조쉬 영, 네이트 로우(결장 확정)
휴스턴(헌터 브라운 24시즌/23 상대 1승1패 2.45) 브라운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투구수가 많아지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실책에 의한 1실점만 하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평균 94.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터, 너클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고루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편이었다.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더 좋았는데 원정에서는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7이닝 2실점 비자책, 원정에서는 4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부상자 명단: 켄달 그레이브먼,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올리버 오르테가, 호세 우르퀴디션 튜빈, 저스틴 벌랜더, 펜 머피, 루이스 가르시아, 베넥트 소사(결장 확정)
텍사스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볼디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6회 시거의 선제 홈런에 이어 9회에는 스미스의 2타점 적시타, 시미언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4-1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하비에르가 제구난조를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5이닝 1피안타 5볼넷 무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알바레즈가 3연타석 홈런에 페냐의 투런, 알투베의 홈런등이 이어지며 8-0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브라운은 시즌 첫 등판에서 볼이 많아지며 4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그래도 비자책으로 1실점만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투수로 구위면에서는 아주 뛰어난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종종 나오며 기복이 유난히 있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지난 시즌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홍보다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텍사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탬파베이 상대로 하락세를 보였고 조쉬 영이 부상으로 이탈한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거기에 텍사스 선발 브래드포드는 제구는 안정적인 투수지만 구위는 떨어지는 투수다. 휴스턴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토론토와의 시리즈를 치르며 타격감이 올라온 상황인데 구위로 누르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거기에 불펜도 마무리 역할을 기대했던 르클럭이 연이어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휴스턴이 타선의 힘에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불펜의 안정감에서도 좀더 우위를 보인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