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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조던 힉스 24시즌 1승 0.00) 힉스는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 81개를 기록한 가운데 2개의 사사구를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종일관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로 성공적인 선발 등판을 했다. 투심의 평균구속은 97.1마일이 나왔고 포심을 섞어 던진 가운데 스위퍼를 주로 활용하며 스플리터의 구사율을 늘리며 불펜으로 나설때와는 다른 투구패턴을 보여줬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샌디에이고(딜런 시즈 24시즌 1패 3.86/23 상대 1승 1.80) 시즈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실책이 동반됐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96.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너클 커브와 체인지업, 스위퍼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투구수 85개를 기록했는데 제구만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화이트삭스 홈에서 한번 상대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피안타 5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직전 경기였던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해리슨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갔고 타선에서 베일리와 솔레어의 홈런, 콘포토의 2타점 적시타 등이 나오며 추격했지만 결국 4-5로 패하며 스윕을 당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프로파의 밀어내기 볼넷, 2회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로 앞서 나갔고 한점차로 추격당한 4회 히가시오카의 홈런이 나오며 결국 3-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조던 힉스는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제구가 아주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했다. 스플리터의 구사율을 늘리며 선발로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시즌 초반 아쉬운 타격을 하고 있고 이미 호투했던 기록도 있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경우 첫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여전히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볼이 많다 보니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져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는데는 문제는 없어 보인다. 거기에 샌디에이고 불펜은 우려했던대로 시즌 초반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