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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06 04.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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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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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자레드 존스 24시즌 1승 4.76) 자레드 존스는 데뷔전이었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97.2 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많이 활용하는 모습이었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모습이었다. 피츠버그의 유망주 순위 3위인 투수인데 위력적인 빠른볼을 구사하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는데 제구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는 투수인데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9이닝당 3.73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그래도 10.8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부상자 명단: 요한 오비에도, 엔디 로드리게스, 다우리 모레타, 카르멘 몰진스키, 콜린 홀더맨, 야스마니 그랜달, 제이슨 딜레이, 배지환(결장 확정)



볼티모어(그레이슨 로드리게스 24시즌 1승 1.50) 로드리게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무려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97.1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커브, 커터를 섞는 피칭을 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간간히 섞었던 슬라이더를 구사하지 않은점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많은 기대를 받고 데뷔했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마이너리그에 다녀와 밸런스를 조정한 이후 후반기부터는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갔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부상자 명단: 펠릭스 바우티스타, 존 민스, 카일 브래디쉬, 시오넬 페레즈(결장 확정)



피츠버그는 전날 벌어졌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페레즈가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스윈스키의 희생타를 시작으로 텔레즈의 적시타와 데이비스의 희생타로 4점을 선취하고 2회에는 레이놀즈의 적시타, 5회 조의 투런 홈런까지 나오며 7-4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볼티모어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딜레이된 가운데 시작해 선발 번스가 5.2이닝 2실점, 바우만이 1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가다 8회 헨더슨의 희생타와 러치맨의 적시타로 한점차로 따라붙었고 9회 맥캔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츠버그 선발 자레드 존스는 데뷔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운영능력면에서 아쉬움이 있고 제구도 아주 좋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문제가 될 정도의 제구력은 아니었고 5.2이닝동안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무려 97.2마일까지 나왔는데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물론 볼티모어 선발 로드리게스도 시즌 첫 등판에서 에인절스 상대로 6이닝 9탈삼진 1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며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져 오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커맨드가 좋아지며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가 됐다. 결국 두 선발 모두 상대 타선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들이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은 피츠버그가 확실히 좋다. 상대팀들이 약하기는 했지만 상하위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구위가 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최근 피츠버그 타선이라면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줄 수 있다. 반면 볼티모어 타선은 시즌 초반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좋은 타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타격감이 떨어져 있어 폭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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