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양키..

토론토(크리스 배싯 24시즌 1승2패 5.06/23 상대 승 0.00) 배싯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개 나오고 볼넷을 4개나 내주는등 고전했지만 그래도 피홈런에 의한 1실점만 내주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전 두 경기에서 모두 4자책 투구를 했는데 3경기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고 주자를 많이 내보내며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원정에서 비해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지난시즌 홈에서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양키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7이닝 무실점 7.2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뉴욕양키스(루이스 길 24시즌 9이닝 3실점/24 상대 4.1이닝 2실점) 루이스 길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볼넷을 4개나 내줬지만 그래도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하 투구에 그쳤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평균 96.9마일의 빠른볼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활용하는 투수로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가 불안한 투수다. 불펜 : 홈즈와 퍼거슨이 연투를 했다.

토론토는 전날 벌어졌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베리오스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터너가 1회 선제 적시타 포함 3안타 3타점, 게레로 주니어와 키너 팔레파가 1타점씩을 추가하며 5-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양키스는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저지의 선제 쓰리런 홈런, 4회 트레비노의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코르테스가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8회에는 루크 위버가 역전 홈런을 허용했고 9회초 볼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갔고 연장 10회 리조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지만 칼렙 퍼거슨이 3실점하며 결국 7-8로 패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첫 두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직전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지난 시즌 양키스 상대로도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2경기에서 14.2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을 정도로 상대전에서 강했었다. 양키스 타선에 소토가 합류하며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상대전에서의 자신감은 좋은 투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양키스 선발 루이스 길은 좋은 구위를 지닌 투수지만 제구에 약점이 명확한 투수다.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는데 홈즈와 퍼거슨이 연투를 하며 불펜소모도 있는 상황이다. 토론토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하기는 하지만 루이스 길은 스스로 무너질 수 있는 투수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