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잭 에플린 24시즌 1승2패 6.35/24상대 패 9.00) 애플린은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 합류해 중반까지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갔지만 후반 기복이 있었고 올시즌도 세 경기중 2경기에서 난타를 허용하며 기복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원정보다는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올 시즌 홈에서는 3.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었다. 불펜션 암스트롱이 2이닝 30개, 타일러 알렉산더가 6이닝 8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패트릭 산도발 24시즌 1승2패 6.57/24상대 1패 7.20) 산도발은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아직까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피홈런은 없지만 볼넷도 많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 3.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4.2이닝 6실점 2자책, 원정에서 5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호세 수아레즈가 2이닝 4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전날 벌어졌던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롱맨으로 나선 알렉산더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아로자레나의 동점타에 로사리오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졌고 이후에도 핀토의 쓰리런 홈런과 연타석 홈런, 7회 파레데스의 홈런이 이어지며 9-4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에인절스는 전날 벌어졌던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 2회 드루리의 홈런과 3회 렝기포의 땅볼로 2점을 뽑아낸 이후 수아레즈가 추가 2실점하며 2-5로 끌려갔고 8회 와드의 땅볼과 9회 렌던의 희생타로 추격했지만 결국 4-5로 패하며 2연패를 당해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를 추천한다. 탬파베이 선발 에플린은 직전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고전했고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중 2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는등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기복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정교한 제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고전할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는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편이고 여전히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은 올 시즌 전반적으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도 아닌데 제구까지 흔들리며 피안타와 볼넷이 모두 많이 나오고 있다. 탬파베이 타선이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날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승리했고 산도발의 구위를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탬파베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