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리스 올슨 24시즌 1패 5.40/23 상대 1.2이닝 1실점) 올슨은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9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94.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지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데 나름대로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제구나 커맨드가 좋지 못해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제이슨 폴리가 연투를 했다.
텍사스(마이클 로렌젠 23시즌 9승9패 4.18/21 상대 2이닝 무실점) 브래드포드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로렌젠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로렌젠은 지난 시즌 29경기 등판해 그중 25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11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평균 94.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지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스위퍼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한다. 구위는 괜찮은 편이지만 제구나 커맨드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투수로 기복이 있는 편이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고 트리플A에서 세번 등판했고 11.1이닝을 소화하며 1피홈런 포함 12피안타 9볼넷 13탈삼진 8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에서는 4.2이닝동안 6피안타 5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플래허티가 6.1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끌려가던 8회 바에즈의 홈런 이후 칸하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토켈슨의 역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결국 4-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텍사스는 전날 벌어졌던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볼디가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예리 로드리게스도 3실점하는등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카터의 홈런과 시미언이 쓰리런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결국 5-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텍사스 선발 로렌젠은 이적 이후 첫 선발로 나선다. 브래드포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로 나서는데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고 트리플A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재활 성격의 등판이었기 때문에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고 있고 타선이 약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불펜도 필승조가 모두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올슨의 경우 구위는 괜찮지만 제구나 커맨드가 좋지 못한 투수다. 좋을때의 투구는 인상적이지만 많은 정타를 허용하고 있다. 텍사스가 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다. 올슨이 호투하기는 쉽지 않고 불펜도 이전 시리즈가 더블헤더가 포함된 4연전이었고 불펜소모가 어느 정도 있었다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텍사스의 승리가 으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