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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25 04.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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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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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커터 크로포드 24시즌 15.2이닝 2실점 자책/ 23 상대 1패 3.86) 크로포드는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4개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피홈런 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닝 소화력은 떨어지지만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며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는 투수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다소 부진한 투구가 많았는데 지난 시즌 홈에서는 5패에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등판해 원정에서 선발로 3이닝 3실점 2자책, 홈에서 불펜으로 4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저스틴 슬래튼이 2.2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재비언 커리 23시즌 3승4패 4.07/23 상대 4.2이닝 2실점 1자책) 질병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가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재비언 커리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41경기에 등판해 그중 9경기 선발로 나섰고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한바 있다. 주로 멀티이닝을 책임지는 불펜 역할을 했었다. 평균 92.5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한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 두 경기 등판해 7이닝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고 마지막 등판에서 4.1이닝을 소화했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불펜으로 나와 홈에서 2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2.2이닝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케이드 스미스, 스캇 바로우, 비디가 연투를 했다.



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LA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벨로가 5.1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2이닝 2실점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1회 오닐과 캐사스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동점이된 5회 레예스의 역전타에 6회 요시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5-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로건 앨런이 5.2이닝 4실점 투구를 하고 불펜도 3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탐타선에서 3회 라미레즈의 투런 홈런 이후 2-4로 끌려가던 5회 아리아스의 홈런과 조쉬 네일러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8회 플로리얼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클라세가 블론을 저지르며 연장 승부로 접어들었고 연장 10회 먼저 2실점했지만 10회말 조쉬 네일러의 땅볼과 브렌난의 땅볼도 동점을 만들고 히메네즈의 끝내기 희생타가 나오며 결국 8-7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보스턴 선발 크로포드는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는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시즌 초반 좋은 타격을 하고 있지만 크로포드의 컨디션선만 괜찮다면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크로포드의 경우 홈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어 불안요소가 될 수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타선을 기대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선발 커리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다 콜업되어 선발로 나서는데 매시즌 불펜에서 롱맨 역할을 해주던 투수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지는 못하고 있다. 보스턴이 4연패로 주춤했지만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타자들의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다. 커리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클리블랜드는 불펜소모도 이전 시리즈에서 큰 상황에서 이동 후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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