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야쿠르트..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선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한 후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분위기를 전환하려 합니다. 오가사와라는 9일 원정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DeNA 상대 강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로서 작년에도 야쿠르트 상대로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는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으며, 타격 문제가 여전히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메츠의 투구로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후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시카와는 작년에 아쉬운 성적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판테린 돔 등판을 편하게 여기며 자신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오오누키와 모리 유이토를 공략하며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홈런을 포함한 9점을 올리며 빅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무라카미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계속 이런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경기 전망은 주니치의 부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주니치가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니치의 팬들이 이를 일컫는 상황입니다. 주니치는 홈 경기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오가사와라는 홈 경기에 강한 투수로서, 주니치의 타선은 기교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야쿠르트의 타격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판테린 돔에서의 경기는 다르며 이번 경기에서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