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이토 마사시(1승 1패 8.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히로시마와 홈 겨기에서 2이닝 8안타 6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코시엔 전문가다운 투구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바 있습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첫 대결에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는등 전반기엔 강했지만 후반기엔 부진했는데 일단 최대한 빨리 직전 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 덕분에 간신히 1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타격이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요미우리
아카호시 유지(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3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퍼펙트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아카호시는 컨디션 조정 후 1군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각각 6이닝 3실점, 8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아카호시는 절대로 호락호락한 투수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한신보다 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살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특히 8회말의 2사 1,2루에서 사카모토 하야토가 찬스를 무산시킨건 승리를 날려버린 포인트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서로의 맞대결은 결국 헛심 쓰기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얻은게 많은 쪽은 요미우리 쪽일듯합니다. 현재의 한신 타격으론 아카호시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즌 좌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이토 마사시의 직전 경기 투구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