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헌터 브라운 24시즌 2패 16.43/23 상대 4.2이닝 4실점)
브라운은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0.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1피안타 1볼넷 9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구위는 좋은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 보니 기복을 보이고 있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좀더 고전하는 스타일로 지난 시즌 홈에서는 6.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헤이더, 세스 마르티네즈가 연투를 했고 몬테로는 1.2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레이날도 로페즈 24시즌 1승 0.75/23 상대 6이닝 4실점)
로페즈는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안정된 투구를 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올시즌 선발로 다시 나서며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데 제구나 커맨드가 아쉽기는 하지만 구위는 좋은 투수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6경기 등판해 3경기에서 실점하며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AJ민터가 연투를 했고 차베스는 1이닝 3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바인스가 4.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2회 상대 실책과 알비스의 밀어내기 사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9회 아르시아, 라일리, 오주나의 적시타에 해리스 2세의 땅볼로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애틀랜타가 6-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휴스턴 선발 아르게티는 4이닝 2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했고 타선은 1회 브레그먼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9회 헤이더의 난조로 인해 대량실점하며 패해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 선발 로페즈는 올 시즌 다시 선발로 나서며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커맨드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구위는 확실히 좋은 투수다. 휴스턴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줄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아직까지 여유가 있다. 반면 휴스턴 선발 브라운은 캔자스시티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하며 부진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때 벌랜더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 보니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며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홈에서는 6.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타선의 집중력이 워낙 좋아 지난 캔자스시티처럼 한순간 무너질 위험이 얼마든지 있다. 휴스턴은 불펜도 소모가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