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픽공유
살루키 0 118 04.17 08:40
https://www.pato114.net/sportspick/12016

LAD=워싱..

17132911181785004946_0xsRhg3C697f939ed4a3e4cab119346940f1d6c5e67aec90.png





LA다저스(미정) 바비 밀러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다저스는 랜던 낵을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투입할 가능성도 있는데 랜던 낵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로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세 경기 선발로 등판해 15.2이닝을 소화하며 1피홈런 포함 11피안타 4볼넷 16탈삼진 7실점 투구를 했다. 최고 96마일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활용하고 커브를 간간히 섞는 스타일인데 네가지 구종에 대한 제구도 안정적인 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야브로우가 롱맨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불펜 : 닉 라미레즈가 연투를 했다.



워싱턴(패트릭 코빈 24시즌 2패 8.44/23 상대 5이닝 4실점 3자책) 코빈은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1피안타 2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시즌 커터를 장착하며 투구패턴의 변화를 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전혀 위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플로로, 반스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파커가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상대의 와일드 피치에 이어 3회에는 에이브람스의 동점 홈런과 갈로의 역전타, 5회에는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쓰리런 홈런티 터지며 워싱턴이 6-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 스미스, 2회 테일러의 희생타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선발 글래스나우가 5이닝 2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이후 스미스의 땅볼과 먼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저스는 밀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랜던 낵이 콜업될 예정인데 현재로서는 선발 또는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저스는 다음날 선발도 없는 상황이라 짧게 끊어가는 불펜데이 운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랜던 낵은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구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라 기본은 되는 피칭을 할 수 있다. 데뷔전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워싱턴 타선이 강한 것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코빈을 신뢰하기 어렵다. 코빈은 올 시즌 커터를 장착하며 투구패턴의 변화를 주고 있지만 떨어진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며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가 최근 주춤하기는 하지만 타선의 힘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으로 코빈이 집중타를 허용할 위험성이 크다. 거기에 워싱턴은 불펜소모도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