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케빈 가우스먼 24시즌 2패 11.57/24 상대 패 33.75) 가우스먼은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0피안타 4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난타를 당하며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등판일정이 미뤄지며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즌을 일찍 시작했는데 첫 경기에서는 좋았지만 두 경기 연속 볼이 가운데 몰리며 난타를 당하고 있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올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1.1이닝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6실점 5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지난 시즌에는 네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7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이미 가르시아가 연투를 했다.
뉴욕양키스(마커스 스트로먼 24시즌 1승1패 2.12/24 상대 6이닝 무실점) 스트로먼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도 흔들렸고 피홈런까지 포함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깔끔한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는데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제구가 흔들리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올 수 있는 스타일이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루크 위버가 1.1이닝 32개, 닉 버디가 1.2이닝 2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기쿠치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진던 3회 터너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4회에는 게레로 주니어의 역전 2타점 적시타, 6회에는 상대 실책과 비셋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결국 토론토가 5-4로 승리 4연승에 성공했다.
양키스 선발 로돈은 4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이어 위버가 2실점했고 타선에서는 2회 트레비노의 선제 적시타 이후 7회 트레비노의 땅볼과 카브레라의 희생타로 2점차로 추격한 이후 9회 다시 트레비노의 땅볼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양키스 선발 스트로먼은 지난 경기에서 제구가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전 두 경기에서 호투했고 토론토 상대로도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었다. 토론토가 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팀타선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에 마무리 로마노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첫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반면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등판일정이 밀리며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등판을 시작했지만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로 시즌을 시작한것이 독이 됐는지 커맨드가 좋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양키스 타선이 잠시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한방을 터트릴 수 있는 타자들이 타선에 많이 있다.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