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11-11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릴라드가 복귀했지만 아테토쿤보가 결정한 가운데 전반 릴라드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접전끝에 54-58로 뒤진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추격하며 85-9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미들턴과 릴라드, 포티스의 활약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중반 승부처에서 릴라드의 자유투를 제외하고는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끌려갔고 포티스의 득점으로 2점차까지 따라갔지만 포티스가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내주고 올리닉에게 파울 자유투까지 내주며 5점차로 벌어졌고 미들턴의 3점슛이 있었지만 퀴클리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릴라드가 3점슛 4개포함 36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미들턴이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제일린 갤로웨이, 마존 뷰챔프(결장 확정), 패트릭 베벌리,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 100-108로 패했다. 애누노비가 전격 복귀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45-61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흐름을 만들며 76-81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쿼터 중반 애누노비의 3점슛에 브런슨의 활약이 이어지며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종료 1분33초전 부채비치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8점차로 벌어져 결국 패했다. 브런슨이 35득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맥브라이드가 3점슛 4개포함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결장 확정), 보얀 보그다노비치(출전 불투명)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밀워키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랜들이 시즌아웃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애누노비가 복귀했다. 복귀한 이후 몸상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백코트진에 의존했던 뉴욕으로서는 애누노비의 복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런슨을 중심으로 디비첸조, 맥브라이드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골밑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공격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 특히 백코트진의 수비가 좋지 못한 밀워키를 상대로 뉴욕은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반면 밀워키는 지난 경기에서 아테토쿤보가 빠지며 15연패중인 토론토에게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가게 됐다. 릴라드가 복귀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아테토쿤보가 복귀하지 못하면 경기를 또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밀워키의 현재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데 밀워키는 현재 동부컨퍼런스 2위인데 자리를 지킬 경우 엠비드가 복귀한 필라델피아,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마이애미등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굳이 2위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아테토쿤보에게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밀워키에게는 실리를 챙기는 일일 수 있다. 아테토쿤보가 복귀한다해도 백코트진의 수비력이 약한 점은 약점이 될 수 있다. 뉴욕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