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97-87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수비가 잘되며 57-41로 앞선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초반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77-61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의 추격흐름이 있었지만 너키치의 연속 득점에 듀란트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오닐의 3점슛까지 터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부커의 3점슛까지 터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앨런이 3점슛 4개포함 23득점 8리바운드, 듀란트가 2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리(결장 확정)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09-111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자이언 윌리엄스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수비가 잘됐고 맥컬럼과 발렌슈나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61-51로 앞선 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초반 점수차를 유지했지만 쿼터 중반 웸반야마를 비롯한 샌안토니오의 공세에 추격흐름을 내주며 고전하다 머피 3세와 래리낸스 주니어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그래험에게 쿼터 막판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86-86으로 끝냈다. 4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쿼터 중반 브랜념에게 3점슛을 내주고 연이어 실점하며 5점차로 벌어졌고 맥컬럼과 허버트 존스, 발렌슈나스의 득점으로 한점차까지 따라간 이후 파울작전을 펼쳤지만 상대가 연이어 성공하며 결국 패했다. 맥컬럼이 3점슛 4개포함 31득점 6리바운드, 발렌슈나스가 26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브랜든 잉그램(결장 확정), 나지 마샬, 호세 알바라도, 자이언 윌리엄슨(출전 불투명)
올 시즌 뉴올리언스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경기에서는 피닉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데미언 리를 제외하고는 부상자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듀란트, 부커, 빌 외에 앨런, 고든등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보니 공격적인 면에서 확실히 안정감이 있는 모습이다. 수비에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수비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의 부상이탈 이후 고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까지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고 샌안토니오에게까지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자이언은 연습에 복귀한 상황이라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잉그램이 빠지며 전체적으로 공격생산력이 떨어지고 있는 점이 아쉽다. 자이언 윌리엄슨을 활용한 골밑 공격은 분명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피닉스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기가 쉽지 않다. 맥컬럼과 트레이 머피 3세가 외곽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피닉스에 비해 3점라인 생산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피닉스의 최근 수비도 좋아진 것을 감안하면 피닉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