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픽공유
살루키 0 124 04.08 20:51
https://www.pato114.net/sportspick/10882

샌프=워싱..

17125727093556132046_cO2nRP1kfe52b475c0179aa52620286e62af402c1e1042cb.png



샌프란시스코

스넬은 지난 시즌 32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20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고질적인 제구불안으로 인해 9이닝당 볼넷이 4.95개로 많기는 했지만 탈삼진이 11.7개, 피홈런이 0.75개로 적었고 피안타율은 고작 181 밖에 되지 않아 버틸 수 있었다. 평균 95.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고루 섞는 피칭을 했다. 비시즌 대박FA가 될 것을 꿈꿨지만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부르며 계약이 늦어지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프리시즌 경기에 등판하지는 못했고 지난 30일 더블A 연장 스프링캠프에서 한차례 등판해 7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4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을 잡아냈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차례 가진 후 첫 등판을 가지게 됐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워싱턴

윌리엄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89.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을 섞어 던졌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는데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음에도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며 2실점한 점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투구였다. 구위 자체가 많이 떨어져 있어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스타일인데 특히 좌타자 상대로 약점이 명확한 투수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2022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중간에 등판해 3.2이닝동안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벌어졌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로건 웹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6회 채프먼의 땅볼로 한점을 만회하고 8회 김하성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이후 채프먼의 역전타가 터지며 3-2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워싱턴은 전날 벌어졌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맥켄지 고어가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2회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동점타에 이어 3회에는 메네세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동점이 된 5회 아담스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3-2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넬은 늦은 계약으로 인해 이제서야 시즌 첫등판을 하게 됐다. 확장 스프링캠프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80개 정도의 투구수까지는 끌어 올린 상황이다. 아무래도 준비가 부족한면이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두번의 등판에서 컨디션은 좋았다는 소식이다. 제구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워낙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는 투수라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타선도 약하고 특히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519로 내셔널리그 팀들중에서는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팀이다. 불펜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반면 워싱턴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는 시즌 첫 등판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구위는 많이 떨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스타일인데 좌타자 상대 약점도 명확하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부진하기는 하지만 이정후, 콘포 , 야스트렘스키등 좌타라인에 좋은 타자들이 많아 얼마든지 공략이 가능할 것이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