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메츠..

LA다저스(요시노부 야마모토 24시즌 1승1패 4.50) 야마모토는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과 커브를 하나씩 허용했는데 패스트볼의 경우 실투가 종종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6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기 때문에 주로 6일 휴식후 등판이 많았는데 그 때문에 팀에서는 야마모토를 위해 중간 중간 불펜데이를 넣고 있는 상황이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뉴욕메츠(션 마네아 24시즌 1승1패 4.30/23 상대 1승3.38)

마네아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3볼넷 4탈삼진 8실점 6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 시즌 커터를 장착하며 첫 두 경기에서는 안정된 투구를 했는데 이날은 볼이 전체적으로 가운데 몰리는 모습이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불펜으로는 3.2이닝 4실점, 선발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LA다저스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낵이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팀타선이 침묵하며 0-2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메츠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세베리노가 1회 선제 실점했지만 6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3회 마르테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졌고 이후에도 6회 테일러의 적시타와 베이더의 홈런으로 4점을 추가하고 8회에도 알바레즈의 땅볼과 니모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9-1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지난 샌디에이고전에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버티며 실점을 최소화 했다. 일본에 있을때보다 실투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워낙 커브와 스플리터가 예리해 패스트볼의 실투만 줄인다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메츠 타선이 점점 살아나는 분위기지만 구위로 충분히 야마모토는 누를 수 있다. 반면 메츠 선발 마네아는 구위면에서 다저스 타선을 압도하기 어려운 투수다. 올 시즌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며 선발로서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타선에게 난타를 당하는등 여전히 아쉬움은 있다. 다저스 타선이 시즌 초반 생각보다 터지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홈에서 더 좋은 타격을 하는 베츠를 비롯해 오타니, 프리먼의 MVP 트리오를 비롯해 윌스미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키케 에르난데스등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이 충분히 있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