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닉스=필라델피아..

뉴욕은 50승 32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미첼 로빈슨의 부상이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넘겼고 트레이드를 통해 애누노비, 보그다노비치, 벅스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지만 애누노비와 랜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주전 빅맨 3명이 모두 빠진 가운데 어려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브런슨을 중심으로 잘 버티며 결국 2위까지 차지했다. 랜들이 완전히 시즌 아웃된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미첼 로빈슨과 애누노비는 부상에서 복귀해 한숨은 돌렸다. 랜들이 이탈해서 여전히 백코트진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 듀안 워싱턴 주니어, 찰리 브라운(결장 확정)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와의 7번시드 결정전에서 105-104로 승리하며 7번시드를 확정했다. 마이애미의 변형 지역수비에 고전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바툼과 힐드등 벤치자원들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엠비드가 살아나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엠비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복귀했고 엠비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벤치자원들의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바툼, 리드의 빅맨과 페인, 힐드로 구성된 백코트진은 확실히 벤치대결구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들이고 라우리는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부상자 명단: 디앤서니 멜튼, 로버트 코빙턴(결장 확정), 조엘 엠비드(출전 불투명)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뉴욕이 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부상이탈로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막판 복귀하며 결국 7번시드까지 따냈다. 엠비드의 몸상태가 완전치 않지만 경기에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전과 같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공격에서는 여전히 파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수비에서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뉴욕의 빅맨들의 공격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어서 수비부담도 덜 수 있다. 반면 뉴욕의 경우 랜들이 시즌 아웃을 당하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백코트진 위주의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브런슨의 놀라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시즌이지만 빅맨들의 득점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기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디비첸조가 난사 수준의 3점슛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제공권 측면에서 필라델피아가 우위를 보이고 있고 필라델피아에는 싸움닭 라우리가 합류해 있어 백코트진의 수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공격에서 엠비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고 맥시, 우브레 주니어, 해리스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고 식스맨들의 경기력도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