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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31 04.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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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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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는 사카구치 고스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첫등판이다. 지난해 요코하마에서 야쿠르트에서 이적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13경기 모두 구원 등판이었다. 요코하마에선 앤서니 케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3일 지난 등판 상대도 야쿠르트였다.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QS에 아웃카운트 하나가 모자랐다. 볼넷 2개에 삼진 6개였다. 야쿠르트가 4-3으로 이겼다. 2-3으로 뒤진 6회말 3번 호세 오수나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8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선 4번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결승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 8-8 타이였지만 홈런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사이 스니드는 5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이시야마 다이치는 첫 세이브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 가쓰키는 이닝 3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야쿠르트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호세 에스파다가 2이닝 26구를 던졌다. 오니시 히로키는 이들 연투를 했다. 요코하마에선 두 명이 구원 등판했다. 15구 이하씩이었다. 18일 휴식일로 연투는 없었다.



사카구치는 지난해 7월 요코하마에서 트레이드됐다. 13경기 구원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은 양호했다. 하지만 피안타율이 0.288이었다. 공은 빠른 투수다. 지난해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0.4km였다. 하지만 구종가치는 -1.8로 좋지 않았다. 올해 2군에선 평균자책점 1.08로 대단했다. 그런데 25이닝 동안 4사구 15개에 폭투 2개를 내줬다. 케이는 올해 NPB에 데뷔한 우완이다. 2경기에서 9% 이닝 6실점으로 몸이 좋지 않다. 하지만 구위는 대단하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2.1km다. 올해 NPB 선발투수 가운데 6번째다.  구종가치 0.9도 뛰어나다. 하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불안감이 있다. 커리어에서 앞서는 케이에게 좀 더 신뢰가 간다. 불펜 싸움은 요코하마가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2.35-3.71 우위다. 하지만 야쿠르트 불펜이 살아나는 추세라는 점이 중요하다. 두 팀 타선은 비슷하다. 구장효과를 제거한 wRC+에서 야쿠르트가 102로 2위, 요코하마는 98로 3위다. 지금 폼은 야쿠르트가 더 좋다. 141-101 우위다. 호세 오수나와 도밍고 산타나가 타선을 지탱해왔다. 이런 가운데 4번 무라카미가 살아나고 있다. 전날 3안타로 타율이 0.333까지 올라갔다. 요코하마도 타선 짜임새가 좋다. 전날 라인업 2-6번 타순에서 타율 3할 이상 타자가 네 명이다. 두 선발투수 모두 파워피처라는 점에 주목한다. NPB는 지독한 투고타저지만 강속구에 대한 대응력은 높아지는 추세다. 야쿠르트는 시속 150km 이상 강속구에 매우 강한 팀이다. 이 공 상대 OPS가 0.760으로 2위다. 타율 0.320은 단연 1위다. 요코하마는 0.623/0.243이다.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팀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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