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vs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4-130으로 패하며 24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커닝햄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52-61로 뒤졌던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도 커닝햄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이어졌지만 추격흐름마다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84-9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중반 다시 커닝햄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자릿수 점수차로 줄였지만 트레이 영과 헌터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쿼터 후반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커닝햄이 3점슛 3개포함 43득점 7어시스트,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5개포함 2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듀렌, 몬테 모리스(결장 확정), 아이재아 스튜어트, 킬리안 헤이즈(출전유력)

유타는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 원정 경기에서 116-124로 패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6-62로 뒤졌던 유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폰테치오의 3점슛에 이어 마카넨의 득점과 섹스턴의 3점슛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폰테치오의 3점슛과 케슬러의 앨리웁 덩크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스트러스에게 연속 3점슛을 3개 연속 허용했지만 케슬러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93-92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4연속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뒤졌고 이후 호튼터커가 연이어 득점을 올렸지만 다시 메릴과 스트러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10점차 안팎으로 끌려가며 결국 패했다. 마카넨이 3점슛 3개포함 26득점 10리바운드, 섹스턴이 3점슛 3개포함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조던 클락슨(결장 확정), 오메르 유트세븐, 키욘테 조지(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조던 클락슨이 결장하고 있고 백투백 일정이라 마카넨은 휴식차 결장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섹스턴이 돌파에 의한 득점 뿐만 아니라 3점슛도 좋아진 모습이고 호튼터커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도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전 콜린스를 식스맨으로 기용하며 로테이션의 변화를 준것도 효과를 보고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커닝햄과 보그다노비치가 분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다보니 많은 실점을 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상대하는 유타의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 어렵고 백투백 일정이지만 디트로이트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못하고 홈이라 하더라도 홈팬들의 야유가 더 많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유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