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vs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미첼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62-56으로 앞선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스트러스의 3연속 3점슛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르버트가 활약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92-9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메릴의 연속 3점슛에 니앙, 르버트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메릴, 스트러스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승부처에서 르버트가 활약하며 결국 승리했다. 메릴이 3점슛 8개포함 27득점, 르버트가 3점슛 4개포함 23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리키 루비오, 타이 제롬,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결장 확정), 도노번 미첼(출전 불투명)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3-115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자이언 윌리엄슨이 파울트러블로 위기가 있었지만 2쿼터 한때 23-0 구간을 만드는등 발렌슈나스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60-41로 앞선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모란트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발렌슈나스와 잉그램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지키며 87-7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를 앞세운 멤피스의 공세에 고전하며 접전 상황을 허용했고 쿼터 후반 잉그램이 활약하며 버텼지만 잭슨 주니어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모란트에게 연이어 실점했고 발렌슈나스와 허브 존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맥컬럼의 공격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모란트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잉그램이 34득점 6어시스트, 발렌슈나스가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 래리 낸스 주니어(결장 확정), 요나스 발렌슈나스, 자이언 윌리엄슨, 코디 젤러, 허버트 존스(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팀내 독감이 유행하며 발렌슈나스, 윌리엄슨, 존스등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들이 모두 빠진다면 분명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특히 골밑 대결에서 밀릴 위험이 있다. 다만 잉그램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고 맥컬럼을 비롯해 백코트진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충분히 공격적인 면에서 백코트진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백투백 일정을 가져야 한다. 전날 미첼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스트러스, 르버트, 메릴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하기는 했지만 갈랜드와 모블리가 부상으로 빠지며 전력공백이 있는 클리블랜드에게 백투백 일정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미첼이 복귀할 가능성도 있지만 골밑 수비가 약화된 상황임을 고려하면 백투백 일정은 분명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