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32-119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릴라드가 폭발하며 1쿼터부터 44득점을 뽑아내는등 상대를 압도하며 72-59로 앞선 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에도 릴라드와 미들턴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107-8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켈든 존슨을 막지 못하며 한때 1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포티스가 활약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승부처에서 릴라드와 미들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릴라드가 3점슛 7개포함 40득점, 포티스가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재크라우더(결장 확정),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06-115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복귀한 가운데 2쿼터 무너지며 50-68로 뒤진채 전반을 끝낸 올랜도는 3쿼터에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0점차이상으로 벌어졌고 콜 앤서니가 쿼터 중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는등 분전하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점수차를 줄이며 72-8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아데바요를 막지 못하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콜 앤서니가 분전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콜 앤서니가 20득점, 프란츠 바그너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마켈 펄츠(결장 확정), 조 잉글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홈에서 112-97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아테토쿤보가 발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현재로서는 결장할 가능성이 좀더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포티스, 브룩 로페즈등 여전히 좋은 빅맨들이 건재하고 릴라드, 비즐리, 미들턴 등 경기를 풀어줄 선수들은 충분하다. 특히 미들턴이 오랜 무릎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경기력이 많았지만 최근들어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백코트진이 약한 올랜도를 상대로 릴라드, 비즐리의 외곽포가 터질 가능성도 높다. 반면 올랜도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전날 웬델 카터 주니어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최근들어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4연패를 당하는등 원정에서의 부진은 아쉬운 모습이다. 밀워키의 수비력이 좋지 않지만 앞선에서 밀워키의 약한 수비력을 흔들어줄 가드진이 부족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