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클리블랜드..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14-95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2-48로 앞선 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한점차까지 쫓기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코비 화이트, 패트릭 윌리엄스, 도순무의 득점이 이어지며 달아났고 이후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77-7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제본 카터와 패트릭 윌리엄스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코비 화이트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쿼터 중반 코비 화이트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려 20점차까지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코비 화이트가 22득점 6리바운드, 드로잔이 21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잭 라빈, 토리 크레이그, 오누랄프 비팀, 헨리 드렐(결장 확정)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04-123으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미첼, 갈랜드, 모블리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2-66으로 뒤진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오코로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크레익 포터, 딘 웨이드의 3점슛등이 터지며 추격했지만 바로 상대의 반격에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쿼터 중반 재럿 앨런의 연속 득점에 딘 웨이드의 3점슛이 터지며 4점차까지 추격했다가 막판 4분35초간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76-9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바로 바로 실점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딘 웨이드가 3점슛 6개포함 20득점 9리바운드, 오코로가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도노번 미첼, 타이 제롬, 리키 루비오, 에반 모블리, 다리우스 갈랜드(결장 확정), 샘 메릴(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오히려 백코트진에서 코비 화이트 위주로 경기를 하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공간이 넓어지며 드로잔과 부체비치가 안정적인 득점을 올려주고 있고 외곽찬스를 코비 화이트와 도순무 등 백코트진이 잘 살리고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와 갈랜드의 부상 이탈로 어려운 상황에서 미첼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동안 상대전에서 클리블랜드가 우세를 보였지만 이번 경기는 쉽지 않다. 시카고의 주 공격루트인 페인트존에 대한 수비가 모블리, 재럿 앨런을 중심으로 잘 이루어지며 우세를 보였었지만 지금은 모블리가 없다. 거기에 공격도 갈랜드와 미첼의 결장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