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104로 승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66-52로 앞선 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발렌슈나스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고 머피 3세의 3점슛과 맥컬럼의 득점으로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다시 쿼터 중반 4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 4분35초간 단 1실점도 하지 않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고 수비가 잘되며 점수차를 벌려 94-76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컬럼과 마샬의 득점으로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며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머피가 3점슛 6개포함 28득점, 맥컬럼이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 래리 낸스 주니어(결장 확정), 자이언 윌리엄슨, 코디 젤러(출전 불투명)
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22-96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댈러스를 상대로 전반부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56-39로 앞선 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에도 제일런 그린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밴플리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브룩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벌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3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89-6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주전들을 모두 빼며 30점 이내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센군이 22득저 15리바운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빅터 올라디포(결장 확정), 타리 이슨, 레지 불록(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104-101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질병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자이언 윌리엄슨이 결장한다 해도 주축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며 가용자원이 충분해졌고 내외곽의 밸런스도 좋다. 잉그램과 발렌슈나스의 페인트존 공략과 맥컬럼, 머피 3세 등의 외곽 공격 모두 효과적이다. 반면 휴스턴은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상대했던 댈러스의 전력이 완전치 않아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백투백 일정은 분명 부담이다. 휴스턴이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었지만 최근들어 수비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뉴올리언스의 내외곽 공격이 모두 좋아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