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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0 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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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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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오원석 24시즌 10이닝 5실점/23상대 1승1패 3.41) 오원석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졌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6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7이닝 1실점, 4이닝 1피홈런 5실점, 6.1이닝 4실점 3자책,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손현기 24시즌 6이닝 1실점) 손현기는 삼성전 선발 등판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다음날 불펜으로 나와 1이닝동안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전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는데 평균 142.9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는 피칭을 했다. 올 시즌 키움 2라운드 19순위로 입단한 좌완투수로 고등학교 시절 제구에 문제점이 있었던 투수였지만 프로에 와서는 제구가 잡히며 좋은 투구를 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SSG는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이지영의 땅볼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선발 박종훈이 바로 2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등 4이닝 3피홈런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송영진도 3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1-10으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3승3패로 지난 한주를 마무리 했다.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김선기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1회 동점 홈런을 때려내고 1-3으로 역전당한 7회 송성문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1회 다시 김혜성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며 4-3으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오원석은 지난 두번의 등판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그래도 볼끝이 꽤 좋은 투수다. 제구만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키움이 7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무난한 투구를 했었고 좌타자가 많아 부담을 덜고 투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휴식을 취한 상황이라 필승조는 모두 나설 수 있고 필승조에 고효준이 있어 승부처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반면 키움 선발 손현기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인데 불펜에서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선발로 나서는 것은 다른 문제다. 최정이 많은 홈런을 때려내고 있고 에레디아, 하재훈 등 우타 거포들이 있어 손현기가 자기 역할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불펜을 빠르게 가동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SSG 타선의 장타력은 문학구장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 키움 타선이 지난주 폭발하기는 했지만 하루 휴식을 취한 것도 흐름이 끊어질 가능성이 있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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