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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28 04.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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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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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애런 윌커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6일 L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QS에는 성공했다. 볼넷 1개에 삼진 3개였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올시즌 무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6일 키움전에서 패전투수가 했다. 6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3호 QS에 성공했다. 홈런 1개와 볼넷 4개를 내줬다. 삼진은 시즌 타이인 8개를 잡았다.



1차전에선 롯데가 4-3으로 이겼다. 1-3으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황성빈이 적시 3루타를 날렸다. 황성빈은 폭투로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정훈이 역전 2루타를 날렸다. 홈런 0-2로 뒤졌지만 안타 11-7로 앞섰다. 선발투수 찰리 반스는 8이닝 3실점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김원중은 3세이브. KT 선발 원상현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윌커슨은 올시즌 몸이 좋지 않다. 교체 대상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평균자책점은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다. 수비 요인을 제거한 FIP도 4.58로 좋지 않다. 인플레이타구타율 (BABIP) 0.297로 타구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볼 수도 없다. 제구력은 좋지만 9이닝당 홈런 1.65개가 가장 큰 문제다. 포심 평균구속이 지난해 시속 144.6km에서 올해 시속 142.3km로 떨어졌다는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 LG전에서도 시속 142.1km에 그쳤다. 쿠에바스는 지난해 12승 무패로 승률 100%를 자랑했다. 승률 100% 투수 중 역대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승률 0%로 정반대다. 하지만 FIP는 3.37 평균자책점보다 더 좋다. 쿠에바스는 지난해 KBO리그 데뷔 이후 가장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졌다. 올해도 이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쿠에바스가 앞서 있다. 윌커슨은 지난해 두 번 KT전에서 평균자책점 3.75로 시즌 평균보다 나빴다. 반면 쿠에바스는 한 번 롯데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은 롯데가 앞선다. 최근 1주일 구원 평균자책점 4.40-7.71로 앞서 있다. 하지만 승부처에 약한 면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KT는 OPS 0.747로 7위에 처져 있다. 리그 평균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롯데는 0.679로 최하위다. 유일하게 0.700에 미달한다. KT는 2루수 천성호가 타율 0.365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문상철도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KT는 하위 타선 부진이 문제다. 하지만 황재균과 김민혁은 더 나은 타격을 할 수 있는 선수다. 2번 강백호, 3번 멜로하스 주니어는 든든한 중심이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불펜에는 베테랑 사이드암 우규민이 전날 복귀했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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