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다코타 허드슨 24시즌 3패 4.15)
허드슨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3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제구가 다소 불안한 편이지만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시애틀(루이스 카스티요 24시즌 4패 5.82/23 상대 1승 0.00)
카스티요는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9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비록 패전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전 3경기에 비해 안정된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해줬다. 올 시즌 초반 볼이 전체적으로 가운데 몰리며 고전하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 편으로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는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고 쿠어스필드에서는 2021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콜로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1회 디아즈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선발 펠트너가 5.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1-7로 끌려갔고 8회 몬테로의 희생타, 토길라의 밀어내기 볼넷, 블랙먼의 땅볼, 토바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6-7로 패하며 스윕을 당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시애틀은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밀러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롤리의 동점 홈런에 이어 6회에는 가버의 역전 홈런, 7회 로하스의 홈런 이후 해니거의 적시타, 롤리의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지며 5-1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를 추천한다. 전날 경기가 취소되며 선발 매치업이 바뀌었는데 시애틀 선발 카스티요는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분위기 전환을 했다. 구위 자체는 여전히 좋은 투수로 제구만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임은 틀림없다. 브라이언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타선이 더 약화된 콜로라도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쿠어스필드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카스티요를 쉽게 보기는 어렵다. 거기에 콜로라도 선발 허드슨은 버티는 역할은 해주고 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여전하다. 특히 제구가 불안해 많은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고 있는데 시애틀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펜 역시 시애틀이 우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