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찰리 모튼 24시즌 1승 5.29/23 상대 1승 0.00) 모튼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6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첫등판에서 화이트삭스 상대로 깔끔한 피칭을 했지만 두번째 메츠전과 직전 경기까지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하며 고전하고 있다. 구속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지만 커맨드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로 지난 시즌 홈에서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텍사스(네이선 이볼디 24시즌 1승1패 2.92/23 상대 7이닝 3실점)
이볼디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이전 3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했는데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시즌 초반 몸상태는 좋아 보인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크리스 세일이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1회 오주나의 동점타에 이어 다노가 2회와 5회 연타석 솔로홈런에 이어 6회에는 3연타석 만루홈런을 때려냈고 8회에는 해리스 2세의 홈런까지 나오며 애틀랜타가 8-3으로 승리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텍사스는 1회 시미언의 선두타자 홈런에 6회 가르시아의 동점 2타점 적시타가 있었지만 선발 히니가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이후 라츠, 프루이트가 줄줄이 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 선발 모튼은 첫 등판에서 호투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몸상태에 문제가 없고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텍사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6.2이닝 10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했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도 있어 자기 역할은 기대를 해볼만하다. 물론 텍사스 선발 이볼디도 올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고 구위도 좋은 투수여서 애틀랜타도 고전할 수 있지만 애틀랜타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확실히 좋은 상이다. 실투가 그래도 종종 나오는 투수라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고려하면 고전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애틀랜타는 오주나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고 기존의 아쿠나 주니어, 올슨 뿐만 아니라 상하위 타선에서 쉬어갈 타선이 하나도 없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