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뉴욕닉스..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98-113으로 패했다. 전반 드로잔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44-56으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에도 좀처럼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끌려갔고 쿼터 후반 더 벌어지며 72-8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드로잔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때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반케로에게 실점하고 잉글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 속절없이 무너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드로잔이 30득점 5어시스트, 자본테 그린이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 필립스, 패트릭 윌리엄스, 잭 라빈(결장 확정), 알렉스 카루소, 아요 도순무(출전 불투명), 코비 화이트(출전 유력)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122-109로 승리했다. 전반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하는 밀워키의 공세에 고전하며 50-61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 브런슨과 디비첸조의 3점슛이 터지며 턱밑까지 추격한 이후 하텐스테인의 득점과 디비첸조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하텐스테인의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 나갔고 쿼터 후반에는 디비첸조, 조쉬 하트의 3점슛에 브런슨의 활약이 이어지며 89-8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브라이드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에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나오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 고비마다 디비첸조의 3점슛에 브런슨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유지해 결국 승리했다. 브런슨은 4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디비첸조는 3점슛 8개포함 2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결장 확정), 보얀 보그다노비치(출전 유력)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랜들이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그래도 애누노비가 •복귀하며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하텐스타인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애누노비까지 복귀해 골밑 수비가 좀더 탄탄해졌고 공격에서는 브런슨과 디비첸조를 중심으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 반면 시카고는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드로잔을 중심으로 하는 페인트존 공략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점라인 생산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드로잔을 활용한 페인트존 공략도 애누노비가 복귀하며 좋아진 뉴욕의 수비를 고려하면 시카고가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