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소뱅..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사사키 로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4일 라쿠텐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으 로 호투했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소프트뱅크에선 아리하라 고헤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6일 니혼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7이닝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홈런 1개와 4사구 2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

직전 경기 리뷰

롯데는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에 0-5로 완패했다. 니혼햄이 4회말 이 경기 모든 점수를 냈다. 1사 1루에서 만나미 주세이와 야리엘 마르티네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이어 적시타 두 개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안타 8-9로 뒤졌지만 홈런 두 개가 컸다. 선발투수 가토 다카유키는 9이닝 완봉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 선발 다네이치 아쓰키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1-3으로 패했다. 오릭스가 1-1로 맞선 5회초 2사 1,3루에서 5번 돈구 유마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9회초 2사 2루에선 3번 니시카와 료마가 쐐기 2루타를 날렸다. 안타 7-5, 홈런 0-1이었다. 선발투수 미야기 히로야는 9이닝 11K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소프트뱅크 선발 카터 스튜어트 주니어는 5이닝 2실점으로 패전 우려대로 4사구 5개를 내준 게 컸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분석

사사키는 2경기 연속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사사키 로키'라는 기준에서는 아쉬운 감이 있다. 올시즌은 확실히 지난해만 못하다. 트레이드마크인 강속구 위력이 줄어들었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59.1KM에서 시속 154.4km로 급감했다. 여전히 강속구지만 위압감은 줄어들었다. 슬라이더는 좋지만 포크는 지난 시즌부터 효과적이지 않았다. 여기에 볼넷률이 4.9%에서 8.0%로 올라갔다. 아리하라는 2경기 연속 7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중 가장 높다. 하지만 포심 구위는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구사율을 높인 스플리터가 잘 말을 듣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옵션도 많은 투수다. 오즈메이커들은 당연히 사사키를 더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위험하다. 아리하라는 통산 롯데전 평균자책점 2.61에 지난해 2.11 로 호투해왔다. 사사키는 소프트뱅크 상대 통산 1.86으로 더 뛰어나다. 하지만 올해 소프트뱅크 타선은 최강 위용을 되찾았다. 구장조건을 중립화한 wRC+ 122로 12개 구단 1위다. 2위 기록이 103이라는 점에서 소프트뱅크 타선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롯데는 92로 리그 평균에 8% 못 미치는 득점력이다. 여기에 롯데는 최근 불펜이 좋지 않다. 1주일 기간 구원 평균자책점 4.15로 10위에 처져 있다. 이변은 기대하는 경기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메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