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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12 0 101 04.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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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04월11일 에인절스 vs 탬파베이

투수진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호세 소리아노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소리아노는 이번 시즌 3이닝을 버티는 투수로서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마이너때까지만 해도 선발 투수였기 때문에 이닝 소화능력은 문제가 없겠지만 한계점은 3이닝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 상대로 마이크 트라웃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결국 트라웃으로 모든게 귀결되고 있는 중.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잭 리텔(1승 0.8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리텔은 쿠어스 필드에서 통하는 투구를 해냈다는게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즉, 일반적인 원정은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아이작 파레디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단 한 경기만에 하산 후유증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좌완 상대 강점을 살려낸건 보너스. 그러나 또다시 마무리인 페어뱅크스가 실점을 허용했다는게 고민을 늘려줄 것이다.

 

사이좋게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양 팀의 전력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소리아노는 98마일의 싱커와 100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투수고 리텔의 투구는 에인절스 상대로 충분히 통할수 있는 레벨이다. 양 팀 모두 접전에서 불펜을 신뢰하긴 힘들지만 템파베이는 마무리만 문제인 반면 에인절스는 모든게 문제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 :4 템파베이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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