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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93 04.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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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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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김시훈 24시즌 7.1이닝 5실점/23 상대 10이닝 8실점 3자책)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1이닝동안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많은 피안타와 사사구를 내주며 3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8.7km 밖에 나오지 않다보니 타자를 위협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9번 등판해 4번 실점했는데 10이닝을 소화하며 8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무려 15개의 피안타를 내준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KT(쿠에바스 24시즌 1패 4.00/23상대 6이닝 2실점) 쿠에바스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나마 6회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지난시즌 다시 합류한 이후 처음보는 부진한 투구였다. 이전 두번의 경기에서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엄상백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5회 문상철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뽑아내고 천성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4득점을 뽑아내고 8회에는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KT가 6-1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회 서호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선발 이재학이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5회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지며 5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서의태가 추가 2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직전 기아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쉽게 난타를 당하는 투수는 아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때 컨디션도 괜찮고 구위도 살아있다. NC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지만 전날 침묵했고 쿠에바스의 구위라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쿠에바스는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라 불펜의 불안한점도 최소화 할수 있다. 무엇보다 NC 선발 김시훈을 신뢰하기 힘들다. 김시훈은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지만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8.7km 밖에 나오지 않으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스플리터, 커브등 좋은 변화구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이 되는 패스트볼이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KT는 배정대와 김민혁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래도 로하스와 강백호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전히 타선에는 황재균, 박병호, 문상철등 언제 터져도 이상할게 없는 타자들이 라인업에 포진해 있다. 불펜이 그리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NC라고 보면 KT가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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